Forgotten Realms 4판

FR Player's Guide가 발매되었다.
캠페인에 꽤나 큰 변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난 김에 정보를 수집해봤다.

시간대
4판의 시간대는 1479 DR이다. 3판에서 4판까지는 대략 100년의 시간이 흐른 상태.
이 사이의 100년을 "혼돈의 100년(Hundred Years of Chaos)"라고 부르고 있다.

Spellplague
Time of Troubles 당시 신으로 승격한 문제아 시릭(Cyric). 시릭이 대사건을 일으키는데, 지식의 신 미스트라(Mystra)를 살해한 것이다(1385 DR; 샤르Shar의 도움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뭐, 시릭이 죽인 신이 한둘이 아니긴 했지만, 미스트라가 마법의 신이다 보니 그 파급 효과가 굉장해서 Spellplague가 발생하고 만다.

Spellplague 폭풍은 할루아(Halruaa)의 마이르(Mhair) 정글에서 최초로 발생해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는데, 할루아는 완전히 날아가버렸고, 그 주변인 Sespech, Golden Plains, Nagalands 지역은 모조리 파괴되고 Plaguewrought Lands로 불리게 되었다.
Spellplague는 그 후 10년동안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는데, 덕택에 토릴에서 마법은 거의 사라졌고,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미치거나 죽고 말았다.

아베이르(Abeir)
원래 토릴의 평행 세계였다고 한다. 토릴에서 신과 용이 전쟁을 하자 아오(Ao)가 만들어서 용이 지배하게 했다고 한다.
그 아베이르가 토릴과 다시 합쳐졌다.
마즈티카(Maztica) 대륙이 완전히 사라지고 그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아마도 4판 캠페인에서는 아베이르의 주민인 겐사이(Gensai)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Asmodeus - Nine Hells의 최강 악마 아스모데우스가 신으로 승격.
Tyr - 악마들에게 죽임을 당함.
Mystra - 시릭이 죽임.
Azuth - 아스모데우스가 죽임.
Helm - 티르(Tyr)와 티모라(Tymora)의 결혼에 대한 오해로 티르와 결투를 벌이다 죽임을 당함.
Mask - 완전히 사라짐. 이유는 모름.
그 외 여럿 죽고 여럿 사라짐.

엘프
4판 시스템에 맞추어서, 선/문/스타 엘프는 엘라드린으로, 우드/와일드 엘프는 엘프로 분류됨. 드로우는 엘프와 별개의 종족임.

NPC
Elminster - Spellplague의 영향으로 살짝 미쳐버림. 마법을 두려워하게 되어서, 더이상 마법을 쓰지 않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함.
The Simbul - 실종. 데일랜드 어딘가 살아 있다고 함.
Drizzt - 뭐, 잘 살고 있는 듯.
Bruenor Battlehammer - 죽었음. 100년이 지났는데 살아 있을 수 있나. 엘민스터는 인간이 아니니 패스.
Obould Many-Arrows - 역시 늙어 죽음.

대부분의 Chosen들이 죽거나 사라짐.

도시, 국가
Thay - 박살남. 언데드 세상이 되었다고 함.
Lurien - 박살나고 바다가 되었음.
Luskan - 역시 멸망.
Neverwinter - 멸망. 이제 네버윈터 나이트 시리즈 안나오는겨?
Zhentil Keep - 멸망. 해적 소굴이 됨.
Evermeet - Plane of Faerie로 사라짐. 섬이 있던 자리에 그 그림자가 남아 있다고 함.
Menzoberranzan - 언더다크가 거의 물에 잠겼지만, 그 와중에 가장 큰 도시로 살아 남음.
Baldur's Gate - 페이룬 최대 도시로 성장.
Waterdeep - 동상이 살아 움직이면서 도시가 많이 파괴됨.
Undermountain - 던전 구조가 지속적으로 바뀐다고 함.
Netheril - Shade의 왕국이 재건됨. 주변의 많은 도시가 점령 당하고 파괴됨.
Aglarond - 심벌이 실종된 후 반란이 일어나고 혼란에 빠짐.
Amn - 시릭을 숭배함.
Chult - Chult 반도가 섬이 되어 버렸음.
Cormyr - 데일 랜드 일부를 영토로 집어넣음. 제국으로 발전함. Shadovar의 조종을 받고 있는 것 같음.

조직
Red Wizard - 테이가 멸망한 후,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은 독립적인 조직이 되었음.
Harpers - Spellplague 이후 와해되어버림. 일부 멤버는 Shadovar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가 되었음.

언더다크
큰 지진으로 Unerchasm 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틈이 생겼고, Sea of Falling Stars, Shining Sea, Great Sea의 바닷물이 이 곳으로 흘러들어갔다.
덕택에 Sea of Falling Stars는 크기가 많이 줄었다고 함.

Blood War
Demon과 Devil이 벌이던 끝없는 전쟁, Blood War가 끝났다고 한다.
그 이유가, 서로 화해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비스가 혼돈 속으로 밀려나면서 나인헬과 어비스를 오가기가 힘들어져서라고...

by SparrowhawK | 2008/09/01 15:03 | RPG | 트랙백(2) | 덧글(4)

Tracked from 살며 생각하며... at 2008/09/08 18:52

제목 : D&D4에서 Forgotten Realms 변화
Forgotten Realms 4판읽어보니 조금 쇼킹한 내용이다.미스트라가 시릭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써 엄청난 혼란이 왔다.이제 포릴도 암흑시대로 들어섰나보다.지금쯤 한번 뒤엎을때도 된거같긴 하고... 이제 새로운 영웅이 나타날때가 되었나. ㅎㅎ플레이 안한지도 몇년은 된거같은데 여전히 이러한 소식은 나의 눈길을 끈다.그렇다고 다시 플레이를 할지않할지는 모르겠지만...여전히 나의 관심사라고나 할까.그래도 여전히 플레이를 하고싶다라고나 할까......more

Tracked from lunainzest:내.. at 2008/09/08 21:55

제목 : 오마갓~
Forgotten Realms 4판악. 진정 어둠의 시대가 오는건가. D&D 세계의 신들에 관한 이야기야 반쯤 콩가루고 이것저것 입방아 찧을 건덕지가 많아서 재밌긴 했는데 티르와 미스트라와 헬름이 죽다니. -_-하퍼는 와해되고 수많은 마법사들은 미챠부리고 네버윈터 망하고 ㅜㅜ(아직 나 2 안뜯었는데!!!)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이나 다름없는 설정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그렇죠....마법과 지식의 신인 미스트라가 죽은게 크네요. D&D ......more

Commented by 아브라 카타브라 at 2008/09/04 13:04
예전에 발더스 게이츠 시리즈랑 네버윈터나이츠 했던거에 비춰서 조금씩 알아듣겠는데..
조금씩 알아 들어도 흥미롭네요 ㅎㅎ

엘민스터랑 드리즈트도 웬지 반갑구요 ㅋ
Commented by ez-1 at 2008/09/08 18:4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트랙백도 합니다 -ㅇ-
Commented by luna at 2008/09/08 21:56
잘 읽고 갑니다.
트랙백해가요~
Commented by 박진호 at 2008/09/22 09:40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캠페인 디자이너들이 흥미 이상의 그 무엇을 만들어 낸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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