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도전기
주말에 용평 드래곤 파크에서 놀다 왔다. 몇 가지 기물을 도전해봤는데, 확실히 혼자서 연습하기에는 힘들고, 누군가의 원포인트 강습이 필요하다. 맨날 파크에서 놀던 동호회 사람들이 하필 그날따라 안보여서 좀 아쉬웠다.

파크 위에 있는 키커의 모습이다. 왼쪽이 큰 키커, 오른쪽이 작은 키커인데, 큰 키커의 경우 꼭대기에서 랜딩존(뛰어 올라서 착지하는 지점)까지의 수평 거리가 10미터나 된다. 오른쪽은 5미터쯤 되는 것 같다.
왼쪽 키커는 엄두도 못 내고, 오른쪽에서 몇 번 뛰었는데, 역시나 멋지게 엉덩이 랜딩만 했다. 5미터 날아가는 것도 정말 힘들다. 기술 보다는 깡이 더 필요한 듯.

다음에 도전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펀박스. 폭이 좁은 레일과는 다르게 펀박스는 폭이 좀 있기 때문에 쉬운 편이다.
기본 자세는 잘 되는데, 프론트사이드나 백사이드 등의 다른 자세는 확실히 어렵다. 그 위에서 360 돌리면서 돌아 내려가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 다음에 도전한 기물들. 웨이브가 있는 펀 박스가 꽤 재미있다. 꼬마 스키어들도 와서 타고 있었고, 이 쪽에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었다.
그 아래 반원 모양의 펀박스는 C 박스라고 부르는데, 함 정복해보려고 열라 탔다. 계속 중간에 떨어지기만 했는데, 이거는 기본 펀박스에서 균형 연습을 좀 더 해서 다시 도전해야 할 듯 하다.

파크에서 놀면서 계속 등이랑 배로 떨어졌더니 온 몸이 쑤시다. 이래서 전신 보호대가 필요한거다. 쩝.
by SparrowhawK | 2005/02/14 17:43 | 라이딩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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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aris at 2005/02/14 21:38
우우우...저런 보기만도 무시무시 한 곳에서 도대체 뭘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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